오랜만에 ....

Monologue 2009/04/24 00:20

최근 계속 안 좋은 일들만 일어나다가 오랜만에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일이 생겼네요
회사를 갔다오니 등기가 하나 와 있었는데 ... 어디선가 많이 보던 반가운 이름이 ...

친구녀석이 퀄트를 하다가 내가 생각이 나서 편지와 퀄트로 사진첩을 만들어서 보내줬네요.
사실 요즘 참 많이 힘이 드네요 . 함께 하고싶은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픔이 체
가시기도 전에 믿었던 친구로부터의 배신 .. 참 인생 사는게 허무하네요 .

이런 힘든 상황속에서 친구의 편지를 받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
안본지 10년이 더 된 친구지만 ... 거리도 사람의 맘을 갈라놓지는 못하나 봅니다 .
친구의 따뜻한 배려가 묻어나온 편지를 보면서 기운을 차려야겠습니다 .

친구의 바램대로 저 사진첩에 평생 함께 할 사람의 사진을 넣지 못하게 되었다는게
미안하지만 다시 함께 해줄 누군가를 위해서 저 공간은 비워놓아야겠습니다 .
9월이면 이 친구녀석의 얼굴을 볼수가 있겠네요 .. 10년만에 얼마나 변했을지 ..
그때는 밝은 웃음 지을 수 있길 빌면서 ..

친구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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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니얌 2009/04/24 09:31 ADDR 수정/삭제 답글

    아하하하하하하하;; 본의아니게 미완성을 보낸것 같은 찝찝함.. ;;

    • BlogIcon 제스티 2009/04/26 01:06 수정/삭제

      그래도 고마워 !!!! 넣을만한 사진이 없구나
      안타깝게도

  • BlogIcon 라라윈 2009/04/28 02:07 ADDR 수정/삭제 답글

    넘 예쁜 액자네요....
    액자도 예쁘고, 친구분 마음도 예쁘고...
    참 부럽습니다... +_+

    • BlogIcon 제스티 2009/04/28 09:15 수정/삭제

      넵 ..요즘 계속 우울모드였는데 잠시나마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
      뭐 좁은 저의 인간관계를 탓해야지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