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이별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8/05/29 사랑 (6)
- 2008/05/04 혼자서도 잘해요
- 2008/01/14 두번째 이별 (12)
- 2008/01/09 오랜만에 (4)
- 2007/12/14 7년간의 만남을 정리했습니다 . (3)
글
사랑
photo by Noel - 호주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바라본 일몰
1.
사랑 .참 쉽게 쓸수 있는 말인 거 같으면서도 정의 내리기 어려운 말 ..
사랑이란 걸 정의 내린다는 자체가 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
내가 살아오며 몇번의 사랑을 경험 해보지 않았지만 ...
이제 사랑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
난 사랑이란게 시간이 지날수록 설레임 대신 편안함이 자리 잡을 꺼라 생각했다 .
설레임이 없는 사랑 ? 이게 무슨 사랑이냐고 반문 할수도 있을 꺼 같다 .
그러나 나는 그 사랑이 생활속에 일부가 되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사랑이라 생각했다
어떨 땐 귀찮기도 하고 하루를 멀다하고 싸워도 한번의 어색한 웃음으로도 그 상황을 단번에
풀어버릴수 있는 사이 .. 이 사람이 내 곁에 없으면 어떨까 생각했을 때 가슴이 막히고
코끝이 찡해지는 그런게 사랑이라 생각했었다 .난 이런 사랑을 할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 .
그러나 가족같은 편안함과 애틋함이 사랑이라 착각하고 있었다
내가 행동했던 지나친 편암함이 상대에 대한 존중과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만들었던 거 같다 .
"널 봐도 예전과 같은 설레임이 없어 " 란 말로 이별을 통보받고 첨에는 정말 인정 할 수가 없었다 .
편안함과 애틋함 ..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는 소중함이 없어진것도 아닌데
사랑이 더 깊어지고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 틀려진거 뿐인데 .......그러나 이제는 알 거 같다 .
지금은 당연히 내 옆에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내가 첨 상대방에게 느꼈던 설레임을
상대방도 다른 이성에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거 같다 .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 사람은 성숙하는 거 같다 .아직 사랑을 잘 모르지만
다음에 다가올 나의 사랑에게는 설레임과 편안함을 다 줄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혼자서도 잘해요
1.
어느 샌가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져버렸다 .
이제 혼자 연극을 보는것도 ,혼자 까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어색하지않다
2.
생각의 정리가 끝났다 .어짜피 시작부터 혼자였다 ..
침묵 ... 이게 내 답인거 같다 .
변하는건 없을 테니까 .. 이 상황들이 .
고장난 기관차처럼 계속 달릴 수 없으니까 ..
나의 행동과 말로 인해 적지않게 당황하고 답답하고 화났을 너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단 이야기해주고싶다 . 물론 보고 이야기해야겠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거 같군 .. 이제 나한테는 그럴 힘 조차 없으니까 ..
내가 밉지? 그래 미운 짓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미울만하지
3.
누군가 나에게 그랬다
이별도 사랑의 한 과정이라고.좋아하고, 사랑하고, 너무너무 행복해하다가,
매일 같은 시간들의 반복으로 지쳐가고, 그러다가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 끌리고,
이별하게되고, 이별은 사랑의 한 과정이라고.사랑이 마무리되는 과정중의 하나라고
근데 난 이거 인정 못해.
진짜 사랑이라는 건 노력이라고 난 생각해
노력을 하는거야.서로 잘 맞춰가면서, 잘 이해하면서 ... 서로 노력하는 거라고 ...
4.
이마에 땀이 맺힌다
제법 덥긴했지만 .. 그리고 설레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여름이구나.
겨울이 못 견디게 지겨워서 세상이 힘겹다고 생각했다.
다 죽어버린 것 같은 느낌은 말할 수 없이 갑갑했고...
정말 지긋지긋한 계절였다
나는 다시 착각을 선물 받을 수 있겠지.
모든걸 다 씻어 내려줄 여름비가 내리는 걸 보면서
뜨겁게 내리 쬐는 여름 공기 속에 그대로 녹아들어서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매년 그랬듯이.
너무나도 간절하게 당신을 기다려.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두번째 이별
1.
토요일부터 기분이 좋지않았다 .
남산산책이 나에게 그녀의 기억을 가져다 줄꺼라고 생각도 못했다.남산전망대 철조망에 붙어있던 사랑해
라고 쓰여있던 자물쇠 .. 그 자물쇠를 열고 저멀리 던져버리고 왔다 . 누가 그러더라 . 자물쇠를 채우고나서
그 열쇠는 멀리 던져버려야지 헤어지지 않는다고 ... 그 열쇠를 던져버리지 않아서 이별을 한건가 ...
2.
일요일로 넘어가던 12시 ... 전화가 울렸다 .
이 시간에 누구지 하고 보니 알람이였다 . " 너와 만난지 2300일 30일전 ..이벤트준비할것 "
이 메세지를 보고 하염없이 울수 밖에 없었다 .. 이제 그 이벤트도 그녀도 이젠 나에겐 없으니깐 ..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 그러나 소리내서 울수도 없다.
그녀가 너무 보고싶다 ..
3.
마지막 남은 하나 ... 그녀와 함께 일본 여행 가려고 빠듯한 월급 쪼개서 들었던 적금 ..
그녀에게 내가 느끼고 본 것들을 말과 사진이 아닌 같은 공간에서 함께 느끼고 싶었기에 ...
돈이 쌓이는거 보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맘만은 언제나 뿌뜻하고 따뜻했는걸 ...
적금 해약하고 나면 그녀와의 모든게 정리가 될까 ? 그녀와 하고싶은것도 해보고싶은것도
너무나 많았는데 ... 이제 할수 있는 시간이 왔는데 그녀는 내 곁에 없다 .
4.
친구들이 이제 제발 좀 그만 하라 그런다 ..근데 맘이 안된다
그렇게 심한 소리하고 맘에도 없는 소리하고 그녀가 미안한 맘 가지지않게 보내줬지만
내맘이 안그래 ... 제발 내 마음아 그만해 ... 안되는건 안된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밤새 배개위로 흘린 눈물이 그게 아니라고 하는걸 ....
너무 힘들다 ....
설정
트랙백
댓글
-
-
혜아룜
2008/01/15 09:10
에휴. 다 흔적이 남기 마련인가봐요. 갑작스럽게 그 흔적을 보셔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딸기뿡이
2008/01/16 00:03
어찌하야 노래도 '두번째 이별' 이제 그대에게 더 이상의 이별은 없을 것이오. 그나저나, 한 달 전부터 이벤트 준비할 것이라는 메모를 저장해두다니.. 그대의 마음씀씀이를 알 듯 해.. 적금 그 돈은, 나중에 그대를 위해 더 좋은 날들을 위해 사용하면.. 되겠지? 처음 모았던 것은 그녀와 함께 하기 위함이었으나 결국 목적은 '행복해지기' 위한 거였잖아. 그러니 이제는 그대가 행복해지는 걸로 해야 하잖아.. 이렇게 주절주절 이야기해도.. 토닥토닥이야 친구...
-
zesty
2008/01/17 15:42
마음씀씀이라 ..마음은 표현하지않으면 알수가 없는거야
이번주도 계속 술먹었네 ..집에도 안들어가고 밤새술먹고
회사출근하고 아 정말 내가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
근데 너무 힘들다 .술의 힘에 기대는것도 너무 싫은데
혼자란 사실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어 ...
-
-
몽이
2008/01/16 12:33
이긍.. 힘내세요..
인연은 쉽게 오는게 아니듯이 쉽게 가는게 아니잖아여..
천천히 보내시는것도 나쁜거 아니에요 ^^;
링크 추가했어요.. 허락하실거져-
zesty
2008/01/17 15:43
쉽게 안갔으면 했는데 .... 천천히 보내준다라 ...
못보낼꺼같아요 내맘에서 .. 링크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주 오시고 여자친구분이랑 행복해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항상 그렇게 지내시길 바랄께요
-
-
조신Cj시아
2008/01/17 00:30
많이 힘들어하시는게 눈에 보이는데..
별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아니까 마음이 더 아프네요..
한 번..웃죠..?
^^-
zesty
2008/01/17 15:45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웃어야 되는데 웃어도 웃는게 아니네요
제가 스스로 이겨내야하는데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무너져버리네요 . 그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꺼라고는 ...
너무 힘들어요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같아요
-
-
Shain
2008/01/19 01:34
아직도 이별이 진행중인 모습을 보니 안스럽네요.
저는 말도 표현도 잘 안하는 성격이라 이별을 무척 덤덤히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힘들어할 지라도 그런 편이죠 ^^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분들이 받아들이는 모습 역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른단 느낌이 듭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감당해본 적이 없는 일이네요
이 정도로 큰 느낌까지는 말입니다.
뭔가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 때를 기다리고 견디는 거겠네요.. 힘내세요.-
zesty
2008/01/19 22:18
잘해준게 없어서 그런지 계속 미련이 남아요 ..
7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닌데 그동안 잘해준것 보단
못해준것들 해주고 싶었던 것들만 생각이 나네요 . 함께 하고싶은
것들을 해줄수 있고 같이 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지만
정작 그녀는 없네요 ..그리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못난모습만 보이는거 같아서 죄송해요 .제가 요즘 감정조절이 잘
안되서 계속 이런 포스팅만 올리게되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마음을 추스려야겠습니다 .
-
글
오랜만에
1.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든 한달은 처음이였습니다 .이별의 후폭풍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못했네요 .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셨고 덕분에 응급실행도 ....
메일로 독하게 맘에도 없는 소리 써 보내고 맘을 정리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
한달동안 그녀와의 7년의 시간을 지키고 싶어서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은 다해봤는데
한번 깨져버린 믿음은 회복할수가 없더군요 .깨진 도자기를 다시 붙인다고 그 도자기가
그 원래의 자태를 보일수 없는거 처럼요 .
정말 모진 말만 골라썼던거같네요 .저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제 맘이 정리가 안될꺼같아서
좋은 기억만 남겨주고 싶었는데 ... 그렇게 못해줘서 그녀에게 미안하네요 .
이별 후 많은 걸 알게 되었어요 .
보고싶다고 다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사랑이 깊어도 이유없는 헤어짐이 있을수 있고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는것이 있다는것을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수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
7년동안 너무 익숙해져버린거 같아요 . 서로 너무 편해져버려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란게 없었던거
같아요 .이러면 이래서 이해해주겠지 .하는 생각들이 계속 되었고 그에 따른 서운한 맘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을 만들어 버렸네요 그녀의 장점을 이야기해주기보다는
그녀의 단점만 이야기해준거 같고 맘에도 없는 소리만 계속 했었던거같고 ....맘이라는건
표현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다는 것도 이제 알겠어요 ..역시나 소중한 사람은 곁에 있을 때
모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해요
이제는 그녀를 놓아주렵니다 .그녀는 착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꺼예요 .
그녀가 험난한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
2.
제 친구녀석도 사고를 쳤습니다 . 7년동안 함께 해온 여자친구에게 달랑 문자하나로 이별을 선언했네요
솔직히 내 친구지만 죽도록 때리고 한대 더 때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끓어오르더군요
남녀관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제가 신경 쓸일이 아닌거 같고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이별을 고하는 방식이 헤어지자는 문자하나라니 ..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내온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했는데 ....
친구 여자친구가 전화와서 우는데 참 맘이 그렇더군요 ..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
이별할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니다 ..뭐 저도 못 지키고 맘에도 없는 소리만 했지만
3.
변신중입니다 .몸도 마음도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년 운세 (8) | 2008/01/11 |
|---|---|
|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 (2) | 2008/01/10 |
| 오랜만에 (4) | 2008/01/09 |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 (0) | 2007/12/30 |
|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은 (2) | 2007/12/29 |
| 오늘 획득한 아이템 (0) | 2007/12/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7년간의 만남을 정리했습니다 .
|
7년간의 만남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 가슴 한쪽이 베인듯 아프군요 .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제탓이겠죠 ...그녀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 잊혀진다.... 참슬픈일이다. 전에는 잘몰랐던 것이었겠지만 그런것을 경험하는게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과연 이것이 슬프다는 말로 그 추상적인 한마디의 표현으로 가능한 것인가?언젠가는 누군가도 잊혀지기 마련이겠지만....더더욱 슬프다는것은 내가 바라보고 있는 한때 내가 그열정을 쏟았던 무리들과 사람들에게서 완전히 사라져버린 나의 모습을 찾는일일 것이다. 모든것을 걸었던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소중한 것이었지만.... 그들은 모른다.... 내가 무슨생각을 가지고 그들에게서 떨어져 나왔는지.... 그것도 모른채 그들은 자신들의 안이한 마음으로 존재를 잊어간다. 어차피 인간이란 잔학하고 무지한 동물이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인간의 정에 끌리는 나는 무엇인가? 한낱 그런 정에 끌려 존재가 잊혀지고 있다는걸 슬퍼하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감정에 휩쓸려버린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어차피 나도 편하게 살아버리는 인간이지만.... 어차피 나도 누군가의 존재를 편하게 잊어버리겠지만.... 지금 누군가에게 잊혀지는 내 존재는......확실하게 잊혀져 버리겠지....나 따윈 세상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것 처럼.... 누군가의 기억에 남고 싶었다..... |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은 (2) | 2007/12/29 |
|---|---|
| 오늘 획득한 아이템 (0) | 2007/12/26 |
| 7년간의 만남을 정리했습니다 . (3) | 2007/12/14 |
| 취중 노래 (10) | 2007/12/02 |
| 재미나는 세상 (2) | 2007/11/29 |
| 날고 싶은 마음이여 (0) | 2007/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