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스피드의 산드라블록은 없다 - 프로포즈-

Feeling 2009/09/23 16:58

프로포즈(The Proposal, 2009)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 107 분 | 개봉 2009.09.03
감독 : 앤 플레쳐 / 주연 " 산드라 블록(마가렛 테이트), 라이언 레이놀즈(앤드류 팩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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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들어 기분이 너무 다운된 관계로 상쾌한 영화를 보고자 하고 선택한 영화 .
산드라블록이 나온다고 해서 로멘틱코메디겠군 생각을 하고 봤는데 역시나 평범한 로멘틱 코메디
줄거리는 인터넷에 많이 있고 스포가 될수 있으므로 생략

1994년의 스피드의 산드라 블록은 없었다 . 스피드시절의 그녀의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다른듯
했다 .역시나 세월의 흐름은 속일수가 없는듯하다 .영화 전체적으로 무난한 로멘틱코메디의 기본공식을
따라서 흘러간다 . 그러나 왠지 모르게 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에 맞지 않아 보였다 . 산드라블록이 연기한
상사 역활은 왠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다에서 이미 답습한 내용과 같은 느낌이였다 . 그리고 47살의 산드라
블록의 발랄한 연기는 왠지 어색했다 . 하지만 이 어색함은 주인공의 가족들이 적절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갔다 . 왠지 주인공이 가족들인 듯한 ? 그러나 좀 억지스런 상황설정이 영화의 흐름을 망치는 것 같았다 .

스토리만 보면 주인공들이 사랑에 빠질 시간은 없었던거 같다 . 이미 알고 있었던 사이라서 ?
그동안 안보이던 매력이 눈에 보여서 ? 이건 좀 억지인거같다 . 산드라 불록이 사랑에 빠져간다는건
눈에 보이는데 남자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로멘틱 코메디의 특유의 감정묘사가
좀 부족했다고 해야하나 ?  뭐 여튼 즐겁게 봤지만 흥행을 못하는 이유를 왠지 알거 같은 . 아쉬운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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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9/24 19:07 ADDR 수정/삭제 답글

    보고 싶었는데.. 뻔한 로멘틱 코미디 였다니..ㅠㅠ

    • BlogIcon 제스티 2009/09/25 01:46 수정/삭제

      훗 ...스포일러성이 되었나요 ..
      사람마다 영화를 감상하는 기준이 다른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즘같이 최루성멜로가 많이 나오는 시점에서 웃을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되네요 ^^ 자주놀러오세요

  • 사랑은 묘한것... 2009/09/24 23:46 ADDR 수정/삭제 답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인거 같네요.
    스토리 만으로 볼때 두 주인공 간의 감정묘사가 다소 약하게 표현되어진건 공감합니다.
    그 약하게 묘사된 장면 중에서 침대에 누운 마가렛과 바닥에 누운 앤드류가 나눈 대화에서 전 왠지 둘의 감정변화가 느껴졌어요.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것을 얘기하고, 노래를 부르는... 겉으로 보여지는 마가렛의 모습이 아닌 다른 면을 알게되는 앤드류의 모습에서 약하게나마 전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 후후.. 이번 영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멋지게 보였답니다...

    • BlogIcon 제스티 2009/09/25 01:47 수정/삭제

      후후 라이언레이놀즈가 이번엔 한껀 제대로 한것 같네요
      다른 영화들에서도 주인공에 항상 묻히곤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나마 ^^
      그래도 저는 애인님과 즐겁게 영화를 보았답니다 .
      3편정도를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만 봐서 뭔가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있었거든요 ^^ 자주놀러오세요

[영화감상]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 거꾸로 안가더라

Feeling 2009/02/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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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서 거의 영화관에서 붙어 사는구나 ..

이번 영화는 데이빗핀처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요즘은 자아성찰과 삶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수 있게 해주는 영화들 .
영화를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는 나에게  해결할수 없는 문제를 던저준 영화

 헐리웃에서 을씨년스러운 영화를 잘 만들기로 소문난 데이빗 핀처감독이
이영화를 만들었다니 조금 의아스럽기도 했다 . 에어리언3,세븐,파이트클럽,
패닉룸 등 어두운 느낌의 장르를 만드시던 분이 이런 철학적인 영화를 만드시다니
. 하지만 화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어둠과 쓸쓸함은 데이빗 핀처감독을 느낄수
있었다 .

 영원한 것이 없음을 알면서도 이별의 순간은 항상 가슴이 아프고
헤어질것을 알면서도  만나는 일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
매순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아닐지 ...
인생의 순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

P.S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
그러나 요즘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몸으로 점점 느끼고 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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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멜로] 특별한 여행자의 이야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Trackback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2010/07/29 23:14

    이미지출처 : rkjun.tistory.com 어릴적, 요즘과 같은 날씨였을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동네 뒷산에 올라 생각해 봤던 소재가 영화로 나왔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벤자민 버튼 '참 이해심 많구나.' '나름 고민이 많을텐데도, 화도 잘 안내는군.' '생긴건 늙었는데 행동은 참 그나이 답다.' 뭐 이런 생각도 들고, 벤자민 버튼 참 재미있게 살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 참 열심히 사는 편이지만,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는 장면은 있었는지..

  • SunQ 2009/02/17 16:59 ADDR 수정/삭제 답글

    영화만 보러 다니는거? =ㅅ=;

    • BlogIcon 제스티 2009/02/17 17:17 수정/삭제

      아니 책도 읽자나 . 이력서 넣은 곳이 다들
      다음주 발표라 이번주는 쉰다 . 이사도 해야되고
      아 귀찮아 .

[영화감상] 세븐 파운즈 - 양심의 무게는 ?

Feeling 2009/0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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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의 졸리에 이어서 또다시 연기변신을 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윌 스미스다 . 윌 스미스는 액션배우의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이 영화에서
그의 표정과 연기는 그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윌스미스에서 덴젤 워싱턴의 느낌을 받았다고 하면 설명이 될라나 ?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실수를 하고 살아간다 . 뭐 난 매일 하지만 ^^
영화의 내용은 실수로 인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아가는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중반부분까지 이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이부분에서
사람들이 조금 지루해 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다소 조금 억지스러운 설정이 눈에 보였지만 마지막 장면은 왠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체인질링에 이어서 ..

세븐 파운즈는 그가 짊어진 양심의 무게가 아니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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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같은하늘 2009/02/17 22:03 ADDR 수정/삭제 답글

    감동깊게 본 영화인데요 ^^
    요즘 봄도 아닌데 노곤함과 졸음이 밀려오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 BlogIcon 제스티 2009/02/19 11:21 수정/삭제

      왠지 마지막이 좀 먹먹한 영화였어요 .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몸 상태가 영 안좋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영화감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Feeling 2006/09/25 04:26




  이나영이 나온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진 영화.
  지금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책이기도 한 영화 ..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 .
 곳곳에 장치한 사건의 복선들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주기는 하나
  짧은 시간에 많을 걸 보여줘야 하는 영화이기에 이야기의 전개에 방해가
  되는 부분들이 많았던거 같고 마지막 씬은 안나오는게 더 나을 뻔한 느낌이 든다 .

 영화가 끝나고 여자분들은 다들 눈물을 닦으면서 나오던데 ..
  나는 눈물보단 ...강동원이 사투리를 안쓰고 표준말로 연기를 했다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이
  이만큼의 흥행에 성공을 했을까 ? 그리고 연기력이 상승한 것도 있겠지만
  사투리가 강동원에게 어울린다 하하.어쩌면 당연한건가 경남 사람이니 -.-

  이나영은 네 멋대로 해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
 근데 저 이미지를 벗어나면 이나영이 싫어질 듯하다 ...남자의 로망인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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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조신Cj시아 2006/09/29 00:46 ADDR 수정/삭제 답글

    이 영화 찍는다고 할때는 관심 없었는데 요즘 문득 보고싶어요.

    • BlogIcon zesty 2006/09/29 06:02 수정/삭제

      저도 보고싶은 영화가 많은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