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Monologue 2008/05/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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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입은 정장 .. 여전히 어색하기만 한 .
역시나 사진 찍을 때 저 어색한 표정
이제 변해야지 .. 좀 밝게 살자 ..
조금만 덜 부정적이고 , 조금만 더 생각을 줄이고
조금만 더 이기적이고  ,조금만 덜 감정에 휩슬리고
조금만 더 남을 배려하고 , 조금만 덜 그리움과 사랑에 취하고
조금만 더 날 위해 살자 .

2.
누가 뭐라해도. 내 갈 길 가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힘들 때도 있었고 뜻하지않게 일이 망쳐진 날도 있었고,
미련에서 발을 빼지 못해 시간을 낭비한적도 있었다.지금도 역시 그렇지만 ...
하지만 그 시간이 뭐가 어쨌다. 혹은 아까워서 이제는 죽기아님 까무러치기다 ..
뭐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건 아니다.그러나  어쩌겠는가..

나란 놈은 어쩔수 없는 고집쟁이 인걸 ...

조용히..
지금 준비하는 모든 일들 ..지금은 멈춰 있지만
다시 시작해야 할 일들 ....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 된다
그다지 실현가능성이 많거나 한 일은 아니다.
다만 꿈꾸는 미래를 하나쯤 만들어두고 싶었고,
내가 뭐 업그레이드 된다거나. 본질적으로 바뀔수 있는 일은
물론 아니다.그러나 ...이 일이 내 인생의 turning point가 되길 바란다.

아무튼.. 이제  잘 준비해야 될꺼 같다 .
언젠가 시간이 충분히 흐르면. 이해 될거라고 믿고 싶다.
나의 길을 ....나의 선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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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혜아룜 2008/05/06 10:07 ADDR 수정/삭제 답글

    계속 우울해 하시는 것 같아서 어떻게 말 걸어야하나 했는데, 이번 포스팅 보고 맘이 가벼워졌네요.
    zesty님, 화이팅이예요 :D

    • BlogIcon zesty 2008/05/06 11:11 수정/삭제

      우훗 ..이제 우울에서 벗어날라구요 ..내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려면 언제까지 이렇게 우울하게 있을수 없자나요 ^^
      항상 걱정해주시는 따뜻한 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혜아룜님도 화이팅 하시고 .. 사진보고 우울해지신건 아닌지 ^^;

  • BlogIcon 이미향 2008/05/06 18:00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근데 선배는 어째 정장을 입어도 '스포티'한 느낌이 날까요..
    그거 참 미스터릴세...;;; ㅎㅎㅎ
    아무튼간에 방황이 마무리에 들어선거 같네요.
    저는 요새 다시금 궤도를 잃고서 표류중인데.. ㅎㅎ
    암튼 화이팅입니닷!!

    • BlogIcon zesty 2008/05/07 07:12 수정/삭제

      스포티가 내 컨셉이다 ㅎㅎ
      방황은 마무리 했는데 요즘 너무 피곤하다 .
      이러다 쓰러지는 거 아닌지 -.- 신경쓰는데가 너무많아

      너는 우선 술부터 끊어라 -.- 너무 달리는데
      집에나 갔다와라 .. 가족과의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기인듯

  • BlogIcon Shain 2008/05/08 22:55 ADDR 수정/삭제 답글

    정장이 참 잘 어울리네요.
    사회생활할 떄 정장을 입는 건 뭔가 마음을 단속하고
    그 자리에 알맞는 자세를 갖추기 위해서일 때가 많죠.
    물론.. 캐쥬얼해보이는 건 개성이겠군요 ^^
    날이 참 잘 흘러가고 있습니다..

    • BlogIcon zesty 2008/05/09 09:18 수정/삭제

      shain님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잘 지내시죠 ?

      핫 정장이 잘어울린다는 소리는 첨 듣는 ...
      1년에 명절말고는 거의 정장 꺼낼 일이 없는데
      요즘에 결혼식이 너무 많아서 T.T

      5월의 신랑,신부들 미워요 ..5월에 결혼식만 5건이라는
      결혼식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이제 내려야겠어요 흑흑
      나이가 먹어가는 걸 느낌니다 ..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
      참 중요한거 같아요 .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 BlogIcon 에로스 2008/05/19 03:06 ADDR 수정/삭제 답글

    오오, 직장인의 수트 간지! +_+

    • BlogIcon zesty 2008/05/19 10:09 수정/삭제

      으하하 저건 슈트가 아니랍니다 .
      싸구려 마이 -.- 슈트 살돈이없답니다 ..그리고
      저는 슈트고 정장이고 대박 싫어한답니다 ㅎㅎ

선택

Monologue 2007/07/01 21:33

1. 금요일 저녁 ....우울한 기분에 꽤 취하도록 술을 마셨다 .우울한 기분에

   내가 신세진 사람들 ,그리고 나의 가족들에게 내가  땀흘려 번돈으로
   뭔가를 해드리거나 식사대접 ..그리고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는 기분이란
   뭘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뿌듯했었다 ....

   그러나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
   지금 다니는 직장 ...겉보기에는 명성이 있고 화려해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참 괜찮은 회사 아닌가 ? 라는 의문을 던질만한 회사이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면서 편안하게 회사 생활 하고 진급하고 지금과 같이
   살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다 .. 그러나 이런 생활이 날 더 점점 게을러지고
   내 꿈과는 거리를 멀게 하고 있는 거같은 기분이 든다 ..아니 멀게 만든다 .

  졸업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난 부단한 노력을 했다 . 계란의 바위치기라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꼭 하고 싶었고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내 모습이 뿌듯했었다 .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내가 공부하는 결과의 성과는 눈에 보이지 않았고
  주위 사람들은 수군대기 시작했다 . 저렇게 하다가 언제 취업하냐고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수 없는거 아니냐면서 .....

  그래도 난 꿋꿋히 내가 계획했던 일들을 실천해나갔다 . 일본도 갔다왔고 호주에서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돌아왔다 .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다시 내 꿈을 위해 노력을 했다 .
 
  그러나 나는 패배자였다 ... 결국 사람들이 바라는 안전한 삶에 동참하게 되었다 . 취업을 하면서 ..

 후회가 요즘 들어서 계속 되고 있다 .. 과연 이렇게 사는게 옳은가 ?
 누가 답을 내어 줄수도 없는 문제 인거같다 . 결단의 시간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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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아 2007/07/02 23:59 ADDR 수정/삭제 답글

    현명한 결단을 내리시길~~
    잘될꺼야.......
    잘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야...

    • BlogIcon zesty 2007/07/03 07:31 수정/삭제

      결정은 내가 내리지만 ..... 형한테 혼날꺼같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