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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9 오랜만에 (4)
글
오랜만에
1.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든 한달은 처음이였습니다 .이별의 후폭풍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못했네요 .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셨고 덕분에 응급실행도 ....
메일로 독하게 맘에도 없는 소리 써 보내고 맘을 정리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
한달동안 그녀와의 7년의 시간을 지키고 싶어서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은 다해봤는데
한번 깨져버린 믿음은 회복할수가 없더군요 .깨진 도자기를 다시 붙인다고 그 도자기가
그 원래의 자태를 보일수 없는거 처럼요 .
정말 모진 말만 골라썼던거같네요 .저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제 맘이 정리가 안될꺼같아서
좋은 기억만 남겨주고 싶었는데 ... 그렇게 못해줘서 그녀에게 미안하네요 .
이별 후 많은 걸 알게 되었어요 .
보고싶다고 다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사랑이 깊어도 이유없는 헤어짐이 있을수 있고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는것이 있다는것을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수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
7년동안 너무 익숙해져버린거 같아요 . 서로 너무 편해져버려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란게 없었던거
같아요 .이러면 이래서 이해해주겠지 .하는 생각들이 계속 되었고 그에 따른 서운한 맘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을 만들어 버렸네요 그녀의 장점을 이야기해주기보다는
그녀의 단점만 이야기해준거 같고 맘에도 없는 소리만 계속 했었던거같고 ....맘이라는건
표현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다는 것도 이제 알겠어요 ..역시나 소중한 사람은 곁에 있을 때
모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해요
이제는 그녀를 놓아주렵니다 .그녀는 착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꺼예요 .
그녀가 험난한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
2.
제 친구녀석도 사고를 쳤습니다 . 7년동안 함께 해온 여자친구에게 달랑 문자하나로 이별을 선언했네요
솔직히 내 친구지만 죽도록 때리고 한대 더 때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끓어오르더군요
남녀관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제가 신경 쓸일이 아닌거 같고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이별을 고하는 방식이 헤어지자는 문자하나라니 ..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내온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했는데 ....
친구 여자친구가 전화와서 우는데 참 맘이 그렇더군요 ..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
이별할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니다 ..뭐 저도 못 지키고 맘에도 없는 소리만 했지만
3.
변신중입니다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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