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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휴가 3일차
휴가 3일차 ...
날씨가 좋아서 오늘은 등산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으나 갑자기 태종대가 그렇게 가고싶은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은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꿈을 키우던 곳 ..
그곳에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싶었다 .그래서 급선회에서 태종대로
오늘은 정신적 지주와 동행을 .
동삼동 ... 10년만에 찾아간곳 ... 내가 살던집은 어느 샌가 그 주위에서 가장 낮은 아파트로
변해있었고 ... 내가 뛰놀던 아파트 뒷 공간은 커다란 마트가 생겨있었다 ..
그러나 아직까지 봄을 알려주던 개나리는 그자리에서 날 반겨주었다 .
친구녀석들과 낚시를 하고 담치를 잡던 해양대학교 방파제쪽은 바다를 다 메꾸어서
예전같은 분위기를 찾아볼수 없었고 높은 아파트만이 ....
시간의 흐름속에 어쩔수 없이 변해가는 모습이 조금은 안타까웠다 .
나와 함꼐 한 정신적 지주 .. 걷는다고 고생했음
태종대 순환도로 .. .여자 친구가 생기면 따뜻한 봄날 손을 꼭잡고 걷고 싶었던 거리였는데 ...
걸어다니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 함께라면 뭘 하든 좋지 않을까 ^^
등대 ..선녀바위와 자살바위가 보였으나 ... 미칠듯이 부는 바람으로 인해 내려갈 엄두가 나지않은
점심은 간단히 남포동에서 서울 깍두기에서 때우고 .. 예전에 이집 참 자주 갔었는데 .....
용두산 공원으로 고고씽 ... 드래곤볼이 생각이 나는 -.-
일본인 사진도 찍어주고 .... 뭐 그러다가 최종종착지인 온천을 하러 온천장역으로 출발
온천장역에 있는 허심청에서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
그리고 나와서 허심청 아래 있는 독일식 제조 맥주집에서 맥주한잔
3일차 끝 .... 낼은 좀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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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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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아룜
2008/03/23 00:27
정말 부산은 휙휙 변하고 있더라구요. 고층 아파트도 엄청 들어서고 있고. 곳곳이 공사판이어서 놀랐어요. 날씨가 굉장히 좋네요~ 바람 부는 것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저 맥주와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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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08/03/24 13:12
변화라는 게 두가지를 보여주는거같아요 .. 과거의 회상
미래에 대한 기대 ? 뭐 근데 조금 아쉽기는 해요 ..
저 맥주 정말 맛있어요 둔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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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008/03/31 22:39
아, 등대 보고싶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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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주/徐
2008/04/01 23:57
저 이포스팅 보았는데 이제 댓글을...쿨럭;;^^;
부산 제작년에 다녀왔었는데...하핫 저역시 저기 태종대 계단으로 내려갔었는데...
바람많이 불어서 죽는줄 알았어요..올라올때도...밑에까지 내려갔었는데...헉헉 거리며 올라왔다는...
내려가는 사람들이 막 쳐다보고..하도 헥헥거려서...하하하;;; 지금은 zesty님 모하고 계시려나? 아부럽!ㅠ-
zesty
2008/04/02 11:37
으흐 저곳 갔다오셨군요 .. 원래 아래내려가서 멍게나
먹을까 했었는데 -.- 너무 바람이 불어서 못내려가겠더라구요
저는 지금 열심히 회사에서 삽질하고 있죠 T.T
여행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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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늘은 ..아니 ..어제는
아버지 수술날 ...2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나오신 아버지의 모습이
왜 이리 맘이 아픈지 ... 이제는 제발 안 아프셨으면 좋겠다 ..
이제 철이 들어가는가 보다 ..
2.
이제 돈을 벌어야할 목표가 생겼다 ..
확실한 목표가 ....이제 그만 ...놀자
3.
집에 굴러다니는 100원 짜리를 모으니 200개 정도 되었다 ..
이걸로 맥주 사왔다 ....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시는 점원 ...
한대 때려버릴껄 그랬다 ....
4.
잘려다가 깨버렸다. 오늘은 몇시에 잘까 ?
할게 태산 같다 ...어느 것부터 해야될까 ?
누가 나에게 답을 가르쳐주는건 어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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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Cj시아
2006/09/30 11:35
1. 빠른 쾌유를 빕니다. (__)
3. 저도 지금 작은 돼지저금통에 동전 모으고 있는데 올해 다 채우지도 못하겠네요. 에구구.
동전 모아서 지폐로 바꾸면 기분 정말 좋지요. :)
4. 하고 싶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세요. ^^-
zesty
2006/09/30 20:39
감사합니다 ....^^:
수술은 잘끝났고 ..재활이 중요하다던데 ..시간이 좀 걸리겠죠
하고싶은 일이라 ...너무 많아서 -.- 고르는데도
시간이 걸리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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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006/10/01 11:38
1. 아버님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2. 저는 목표가 안 생겨서 그런걸까요-_- 왜 매번 돈을 써버리는지 ;ㅅ;
3. 한대 때려주시면 아주 비싼 맥주 드신 셈이 되셨을 거예요;;
4.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일부터 하세요^^ -
히어리
2006/10/01 13:29
1. 건강이 제일이지요. 수술 잘 끝나셨다니 다행이어요.^^
3. 티끌모아 태산! 알게 모르게 모인 동전 모아 바꿀때 너무 뿌듯해요~뿌듯뿌듯~괜히 공돈 생긴느낌??-
zesty
2006/10/01 21:30
감사합니다 ..^^; 오늘도 병원갔다가 잠시 외도를
하고 이제 들어왔네요 ...또 공돈 모으기 시작해야죠 ..
한 10만원 정도 모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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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맥주와 비엔나
갑자기 소주가 한잔 먹고싶어졌다 ..
그러나 야심한 이밤 ...혼자 청승맞게 라면을 벗삼아 소주를 먹을수 없는 법 ..
갑자기 서글퍼졌다 ...
집앞 편의점에서 하이네켄과 KGB 를 사왔다 ..비싸긴 했지만 ..
술 한잔에 인생을 푸념 하고 .. 또 한잔에 반성하고 ....
갑자기 호주에서 상환이랑 먹던 엡솔루트보드카랑 .. 럼콕이 생각나는 건 뭔지 ..
심적으로 울적한 하루 하루다 ..
아 짜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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