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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photo by Noel - 호주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바라본 일몰
1.
사랑 .참 쉽게 쓸수 있는 말인 거 같으면서도 정의 내리기 어려운 말 ..
사랑이란 걸 정의 내린다는 자체가 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
내가 살아오며 몇번의 사랑을 경험 해보지 않았지만 ...
이제 사랑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
난 사랑이란게 시간이 지날수록 설레임 대신 편안함이 자리 잡을 꺼라 생각했다 .
설레임이 없는 사랑 ? 이게 무슨 사랑이냐고 반문 할수도 있을 꺼 같다 .
그러나 나는 그 사랑이 생활속에 일부가 되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게 사랑이라 생각했다
어떨 땐 귀찮기도 하고 하루를 멀다하고 싸워도 한번의 어색한 웃음으로도 그 상황을 단번에
풀어버릴수 있는 사이 .. 이 사람이 내 곁에 없으면 어떨까 생각했을 때 가슴이 막히고
코끝이 찡해지는 그런게 사랑이라 생각했었다 .난 이런 사랑을 할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 .
그러나 가족같은 편안함과 애틋함이 사랑이라 착각하고 있었다
내가 행동했던 지나친 편암함이 상대에 대한 존중과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만들었던 거 같다 .
"널 봐도 예전과 같은 설레임이 없어 " 란 말로 이별을 통보받고 첨에는 정말 인정 할 수가 없었다 .
편안함과 애틋함 .. 내가 상대방을 생각하는 소중함이 없어진것도 아닌데
사랑이 더 깊어지고 표현하는 방법이 조금 틀려진거 뿐인데 .......그러나 이제는 알 거 같다 .
지금은 당연히 내 옆에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내가 첨 상대방에게 느꼈던 설레임을
상대방도 다른 이성에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거 같다 .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 사람은 성숙하는 거 같다 .아직 사랑을 잘 모르지만
다음에 다가올 나의 사랑에게는 설레임과 편안함을 다 줄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