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 이 쓰레기같은 ......

Monologue 2009/01/21 02:26
 다단계 ... 네트워크 마케팅

  몇일 전 다단계에 빠진 친구녀석과 크게 다투고는 서로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 .
사람 인연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정리 되는 것도 아니고 하물며 15년을 함께 한 친구였기에
더욱이 맘이 쓰라렸다 . 뭐 이런일 가지고 사람과의 인연을 운운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
도 있겠지만 네트워크마케팅에 빠진 후 제대로 된 삶을 사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
 
 내 주위에는 우리나라에서 크게 한탕 했던 A모사 와 J모사의 높은 직책에 있던 분도
있엇고 핸드폰가지고 네트워크마케팅을 하던 친구, 그리고 전화/방문 판매를 하던
친구도 있었다 . 이 친구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하는 수 없이 많은 교육도 따라가봤지만
모든 교육후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논리로는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 였다 . 내가 머리가 나빠서 이해를 못하는 거 일수도 있지만 ..
그러나 사람들이 딱 당하기 좋은게 열명중에 9명이 맞다고 이야기를 하면
나머지 한사람은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어있다 . 자기만에 소신과 확신이 없는 이상

  내가 들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
내가 간곳들은 대부분 생필품을 파는 그런 업체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이야기가
비슷했다 . 대부분의 다단계 방식은 다단계 사업자가 생산자와 최종 소비자간의
유통단계를 단축시키고 그 단축된 유통비용을 다단계 사업자에게 캐쉬로 돌려주는
형태였다 . 보통 생필품의 경우에는 중간에 거치는 마진비율이 30프로 정도 되는데
이 30프로를 캐쉬로 돌려준다는 이야기다 . 여기까지 읽으면 오호 괜찮은데라고
할수도 있을 꺼 같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 결국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판매자가 되어야되고
판매자가 되기위해서는 다단계 회사로 부터 물품을 구입해야된다 .
그래서  중간유통을 안거치고 최종소비자 에게 팔면 자기에게는 30프로의 마진이
남기때문이다 . 이때부터 사람들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
저렇게 파는 걸로 끝나면 끝나면 훌륭한 네트워크마케팅이겠지 ?
(내가 기억하기로는 다단계회사의 생필품이 대형마트에 비해서 그렇게 싸지않았던
걸로 기억된다 .저렇게 팔아서는 절대 마진이 안남을 꺼라 생각되었다. a모사의 마진율이 10프로 정도 였던거 같은데 이번에 내친구가 끌려간 곳은 마진율이 30프로라는 이야기를 하더라 . 미친거지 )

다단계업체들은 판매자를 판매관리자로 올리기 위해 등급제도를 둔다
물건을 많이 팔거나 회원을 많이 유치하면 또 다른 수익구조로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판매자는 관리자가 되어서 그 밑의 판매자를 구하고
이런식으로 계속 피라미드가 되어서 올라가는 것이다 . 자신의 등급을 올리려면
더 많은 판매자를 모아야되고 이게 계속 악순환이 되는것이다 .

더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더 답답해지는 내용들이라서 이쯤한다 .

도무지 내힘으로 안되서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청했으나 그 친구녀석은 오히려
우리에게 화를 내면서 자기가 열심히 살려고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만두라고
하느냐고 역정을 냈다 .저 행동은 자기 부모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

부모,친구도 몰라보는 쓰레기는 필요없다하고 뒤돌아서서 왔지만 참 맘이 찹찹하다 .


아무리 경제가 어렵지만 이런 유혹에 빠지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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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새벽5시 2009/01/21 17:06 ADDR 수정/삭제 답글

    다단계는 인생을 허비하고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안타깝지만 당분간 연락끊고 사시는게 현명할듯 합니다

    • BlogIcon 제스티 2009/01/21 22:44 수정/삭제

      네 그럴려고 노력중입닏 . 어짜피 먼 거리라서 자주보기
      도 힘들고 앞으로 인생에서 이런일쯤은 쉽게 일어나리라
      생각됩니다, 그냥 물 흐르듯 가만히 놓아두면 언젠가
      해결이 되갰죠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밀롱가 2009/01/22 00:19 ADDR 수정/삭제 답글

    웃긴얘기겟지만.. 나도 다단계 하려다고 도망나왔다.
    내가 간곳은.. 정을 마니 이용했는데.. 물건 파는건, 사람 연결하는 건 쏙 숨겨놓고
    내가 널 이곳에 데려온것은 널 그만큼 아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거기서는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반박이 되기때문에 결국 내가 그사람들 속에서는 바보가 되는 상황이 되기때문에.

    근데.. 난 싸우다가 결국 좋게 헤어졌긴햇지만.ㅋ

    그냥 둘도말고..1~2년 뒤에 보자고 해.. 그분이 삐까번쩍한 차 한데 끌고 다닐지.. 아님 마이너스 통장에 그지같이 하고 나타날지.. 기대하겟다고.

    결국 후자겟지만. 그냥 넷트웍마케팅이라는 사탕발림같은 단어를 당당하게 어필하는 사람들.. 불쌍할 뿐이지. 근데;; 나도 그랫다는거..ㅋㅋ 결국 거짓말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때려치고 나온 1人 ㅋㅋ

    2년뒤엔 그분이 널 다시 찾아올꺼라는거에 술한잔.ㅋ

    • BlogIcon 제스티 2009/01/22 19:47 수정/삭제

      나는 찾아와도 안받아줄꺼다에 양주 1병
      그리고 문제는 그 사람이 니가 아는 사람이라는 거

    • BlogIcon 밀롱가 2009/01/22 22:06 수정/삭제

      15년 친구라길래...대충. 알만한 사람이겟거니 햇는데..
      역시..

    • BlogIcon 제스티 2009/01/23 10:46 수정/삭제

      니가 자 ~~~~~~~ 알 아는 사람이다 .
      그러니 실망감이 더 커지는거지

  • BlogIcon 같은하늘 2009/01/22 07:45 ADDR 수정/삭제 답글

    다단계 정말 문제입니다. 예전에 다단계 든 친구가 있어서 인연을 끈은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옥장판이었거든요 ( ㅡ_-a

    • BlogIcon 제스티 2009/01/22 19:47 수정/삭제

      제 주위엔 문제집 / 옥장판/ 생필품 파는 사람들로
      넘처납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