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바람개비에 희망을 담아서 - 호우시절

Feeling 2009/10/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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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우시절 .
아주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봤다 .
좋은 비는 떄를 알고 내리며 좋은 사랑은 때를 알고 우연히 라도 만나게 되고 이루어진다라는
명제를 깔고 시작한 영화가 왠지 마음에 닿는 이유는 뭔지 ..요즘 내 상황과  비슷해서 그런가 ^^

2.
허진호 감독님의 영화는 여전했다
청순,맑음,순수를 모티브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영상을 보여줬다 .
그리고 언제나 등작하는 미모의 청순한 여인들.. 8월의 크리스마스의 심은하/ 봄날은 간다의 이영애/
행복의 임수정/외출의 손예진/호우시절의 고원원까지 .. 허진호감독님의 영화에 많은 미모의 여배우들이
나왔지만 이번에 나온 고원원은 느낌이 달랐다 . 왠지 맑고 밝고 애교있는 사랑스런 여자로 나와서 그런가
첨에는 그렇게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볼수록 끌리는 매력이 있는 배우인거 같다 .

3.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수 있는 우리의 삶의 부분 부분을 보여준 영화 . 그래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었다
머리로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뭔가를 느끼게해주는 그런 영화였다
원래 이 영화는 한중합작옵니버스 영화가 장편영화로 바뀌어서 조금은 늘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청두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멋지게 보여줬다 .

4.
바람개비씬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 왠지 모를 희망을 주던 장면이라서 그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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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호우시절 (A Good Rain Knows) Trackback from 512 2011/12/22 20:48

    아름다운 기억만 떠오르게 하는 달콤한 멜로 영화. 호우시절.‘대학 시절 좋은 감정을 가졌던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나다니?’ 지금의 저에겐 호우시절 같은 로멘스가 일어나긴 힘들듯 합니..

  • BlogIcon 라라윈 2009/10/15 00:56 ADDR 수정/삭제 답글

    가슴이 촉촉해지는 영화일 것 같아요.........

    • BlogIcon 제스티 2009/10/15 14:02 수정/삭제

      훗 연인과 또 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

[영화감상] 마케팅의 실패 - 내사랑 내곁에

Feeling 2009/10/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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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네이버>
1.
최근들어서 미친듯이 영화를 보고 있다 . 영화의 계절인 가을이 왔기 때문인가 .
개인적으로 내 사랑 내곁에는 보고 싶지않았다 .왠지 최루성멜로 영화일거라는 생각과 영화시작 몇달전부터
계속 방송해줬던 김명민의 체중감량소식이 지겨워서 일까 ? 그닥 보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지만
여자친구가 이거봐하는 한마디에 ~ 어느새 표를 끊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다 .

2.
뚜껑을 열어본결과 절대 이 영화는 산파가 아니다 . 펑펑 울고 싶은 최루성멜로영화를 선택하고 싶다면
<애자>나 <마이시트터즈키퍼>를 적극 추천한다 .  나도 꽤 감수성이 풍부한 편에 속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는눈물보다는 허탈함이 더 느껴지는건 왜 일까 ?  이 영화는 루게릭병과 안락사문제,
가족의 희생에 대해서  관객에게 묻고 있었다 . 왠지 다큐멘타리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
박진표감독의 영화방식은  항상 그랬던거같다 . 어떤 문제를 제시해주고 관객이 스스로 답을 찾기를
바라는 그런 방식 ? 데뷔작인 죽어도 좋아에서도 그랬었고 각본을 쓴 여섯 개의 시선/내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에서도 이런  소통방식이 계속 묻어났었다 .

3.
김명민의 체중감량소식을 마케팅으로 사용했던것은 실패라고 본다 . 마케팅 사용으로 김명민의 연기폭이
좁아진 느낌이 들었다 . 물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했지만 김명민이면 저정도는 해야지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김명민을 가두어버린듯한 느낌이 들었다 . 하지원의 연기는 날로 늘어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4.
다큐멘타리로 제작되었으면 더 좋았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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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문군 2009/10/13 12:19 ADDR 수정/삭제 답글

    이 영화 보았습니다.
    하지원도 그렇고 김명민도 그렇고 정말 연기를 잘 하더군요.
    루게릭병이라는 것.
    정말 가슴아픈 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제스티 2009/10/13 17:27 수정/삭제

      주인공들의 열연에 비해 극의 흐름이 많이
      끊겼던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 BlogIcon 라라윈 2009/10/15 00:58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광고와 지겹도록 나오는 감량 이야기에 지레 지쳐서 안 보게 되었던 영화였는데...
    실제는 홍보한 내용과는 다른가 봅니다....

    • BlogIcon 제스티 2009/10/15 14:03 수정/삭제

      제 영화평이 좀 까다로울수도 있는거구요 ^^
      근데 너무 많은 홍보가 영화의 묘미를 반감시켜버린거
      같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더군요 .
      이영화전에 마이시스터즈키퍼를 봤었는데
      정말 펑펑 울었다는

[영화감상] 고스톱으로 인류를 구한다 - 썸머워즈

Feeling 2009/09/25 02:47

썸머 워즈 (Summer Wars, 2009) 
애니메이션 2009.08.13 | 113분 | 일본 | 전체 관람가 감독 호소다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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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만에 즐겁게 본 애니매이션 .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었던 관계로 멀티플렉스에서 오래 상영하지
않아서 계속 시간이 안맞아  못보다가 마지막 상영일날 보게된 애니메이션 .

썸머워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를 만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후속작이다 .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마찬가지로 평범해보이지만 평범하지않는 고등학생의 활약상을(?) 그린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는 타임리프 능력을 가진 이뿐 소녀가 나왔고 썸머워즈는 천재수학소년이 나와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 사건이 되는 배경과 흐름이 두편이 유사하게 흘러간다 . 물론 마지막에 어이없는
결말이 나오는것도 똑같은 .. 왠지 감독이 노린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뭔지 ^^

개인적으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물론 일본에서는 썸머워즈의 인기가
가히 무서울 정도지만 시간의 달리는 소녀의 마코토의 애틋함을 넘어서는 감동은 주지는 못했다 .
주인공의 멜로라인이 조금 약해서 일수도 있을꺼같고 왠지 일본애니메이션의 집대성을 보는 듯한
(피카츄 , 킹오브파이터.세일러문이 생각나는건 나뿐이였던가 ?)

뭐 조금 어이없는 결말이 억지스러울수도 있지만 굉장히 즐겁게 봤다 .인류를 건 한판 승부라..
같이 관람한 여자친구도 즐거워해서  더 좋았고..내수준에 맞는 건가 헤헤
DVD로 소장할만큼의 영화는 아니였지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소장하고 있음 )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준 애니메이션이였다 .

아참 여주인공 이쁘다 !! 그러나 현실인물이 아니란거 ... 그러나 나츠키보단 내 여자친구가 더이쁘다
으하하 참고로 여기의 오즈는 엘지텔레콤의 오즈랑은 관계가 없단다 . 우연의 일치를 LGT에서 마케팅에 써먹은 것이라는 기사를 봤다 . 엘지가 머리를 참 잘쓴거 같군 ..

고스톱으로 세상을 구한다 "너라면 할 수 있어" 
오늘부터 맞고 보충수업하자 !!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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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라윈 2009/09/26 05:46 ADDR 수정/삭제 답글

    잔잔한 즐거움이 있는 영화같아 보여요~
    한 번 보고 싶은데요~ ^^

    • BlogIcon 제스티 2009/09/26 16:50 수정/삭제

      라라윈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 잘 지내시죠 ?
      가볍게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이예요 .
      너무 많은 뜻을 부여하지만 않으면요 ..

  • BlogIcon Jogos Quentes 2011/04/08 17:52 ADDR 수정/삭제 답글

    어이쿠. 너무 과분한 칭찬을 주시니 민망합니다.^^

  • 제목이 시적인데요..
    행색은 비에 젖고 마음은 사랑에 젖어...너무 멋집니다.

[영화감상] 스피드의 산드라블록은 없다 - 프로포즈-

Feeling 2009/09/23 16:58

프로포즈(The Proposal, 2009)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 107 분 | 개봉 2009.09.03
감독 : 앤 플레쳐 / 주연 " 산드라 블록(마가렛 테이트), 라이언 레이놀즈(앤드류 팩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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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들어 기분이 너무 다운된 관계로 상쾌한 영화를 보고자 하고 선택한 영화 .
산드라블록이 나온다고 해서 로멘틱코메디겠군 생각을 하고 봤는데 역시나 평범한 로멘틱 코메디
줄거리는 인터넷에 많이 있고 스포가 될수 있으므로 생략

1994년의 스피드의 산드라 블록은 없었다 . 스피드시절의 그녀의 이미지와 지금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다른듯
했다 .역시나 세월의 흐름은 속일수가 없는듯하다 .영화 전체적으로 무난한 로멘틱코메디의 기본공식을
따라서 흘러간다 . 그러나 왠지 모르게 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에 맞지 않아 보였다 . 산드라블록이 연기한
상사 역활은 왠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다에서 이미 답습한 내용과 같은 느낌이였다 . 그리고 47살의 산드라
블록의 발랄한 연기는 왠지 어색했다 . 하지만 이 어색함은 주인공의 가족들이 적절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갔다 . 왠지 주인공이 가족들인 듯한 ? 그러나 좀 억지스런 상황설정이 영화의 흐름을 망치는 것 같았다 .

스토리만 보면 주인공들이 사랑에 빠질 시간은 없었던거 같다 . 이미 알고 있었던 사이라서 ?
그동안 안보이던 매력이 눈에 보여서 ? 이건 좀 억지인거같다 . 산드라 불록이 사랑에 빠져간다는건
눈에 보이는데 남자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로멘틱 코메디의 특유의 감정묘사가
좀 부족했다고 해야하나 ?  뭐 여튼 즐겁게 봤지만 흥행을 못하는 이유를 왠지 알거 같은 . 아쉬운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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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9/24 19:07 ADDR 수정/삭제 답글

    보고 싶었는데.. 뻔한 로멘틱 코미디 였다니..ㅠㅠ

    • BlogIcon 제스티 2009/09/25 01:46 수정/삭제

      훗 ...스포일러성이 되었나요 ..
      사람마다 영화를 감상하는 기준이 다른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즘같이 최루성멜로가 많이 나오는 시점에서 웃을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되네요 ^^ 자주놀러오세요

  • 사랑은 묘한것... 2009/09/24 23:46 ADDR 수정/삭제 답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인거 같네요.
    스토리 만으로 볼때 두 주인공 간의 감정묘사가 다소 약하게 표현되어진건 공감합니다.
    그 약하게 묘사된 장면 중에서 침대에 누운 마가렛과 바닥에 누운 앤드류가 나눈 대화에서 전 왠지 둘의 감정변화가 느껴졌어요.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것을 얘기하고, 노래를 부르는... 겉으로 보여지는 마가렛의 모습이 아닌 다른 면을 알게되는 앤드류의 모습에서 약하게나마 전 그렇게 느꼈던거 같아요. 후후.. 이번 영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멋지게 보였답니다...

    • BlogIcon 제스티 2009/09/25 01:47 수정/삭제

      후후 라이언레이놀즈가 이번엔 한껀 제대로 한것 같네요
      다른 영화들에서도 주인공에 항상 묻히곤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나마 ^^
      그래도 저는 애인님과 즐겁게 영화를 보았답니다 .
      3편정도를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만 봐서 뭔가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있었거든요 ^^ 자주놀러오세요

[영화감상]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 거꾸로 안가더라

Feeling 2009/02/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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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서 거의 영화관에서 붙어 사는구나 ..

이번 영화는 데이빗핀처감독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요즘은 자아성찰과 삶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수 있게 해주는 영화들 .
영화를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는 나에게  해결할수 없는 문제를 던저준 영화

 헐리웃에서 을씨년스러운 영화를 잘 만들기로 소문난 데이빗 핀처감독이
이영화를 만들었다니 조금 의아스럽기도 했다 . 에어리언3,세븐,파이트클럽,
패닉룸 등 어두운 느낌의 장르를 만드시던 분이 이런 철학적인 영화를 만드시다니
. 하지만 화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어둠과 쓸쓸함은 데이빗 핀처감독을 느낄수
있었다 .

 영원한 것이 없음을 알면서도 이별의 순간은 항상 가슴이 아프고
헤어질것을 알면서도  만나는 일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
매순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아닐지 ...
인생의 순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

P.S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
그러나 요즘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몸으로 점점 느끼고 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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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멜로] 특별한 여행자의 이야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Trackback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2010/07/29 23:14

    이미지출처 : rkjun.tistory.com 어릴적, 요즘과 같은 날씨였을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동네 뒷산에 올라 생각해 봤던 소재가 영화로 나왔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벤자민 버튼 '참 이해심 많구나.' '나름 고민이 많을텐데도, 화도 잘 안내는군.' '생긴건 늙었는데 행동은 참 그나이 답다.' 뭐 이런 생각도 들고, 벤자민 버튼 참 재미있게 살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 참 열심히 사는 편이지만,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는 장면은 있었는지..

  • SunQ 2009/02/17 16:59 ADDR 수정/삭제 답글

    영화만 보러 다니는거? =ㅅ=;

    • BlogIcon 제스티 2009/02/17 17:17 수정/삭제

      아니 책도 읽자나 . 이력서 넣은 곳이 다들
      다음주 발표라 이번주는 쉰다 . 이사도 해야되고
      아 귀찮아 .

[영화감상] 세븐 파운즈 - 양심의 무게는 ?

Feeling 2009/0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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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의 졸리에 이어서 또다시 연기변신을 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윌 스미스다 . 윌 스미스는 액션배우의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이 영화에서
그의 표정과 연기는 그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윌스미스에서 덴젤 워싱턴의 느낌을 받았다고 하면 설명이 될라나 ?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실수를 하고 살아간다 . 뭐 난 매일 하지만 ^^
영화의 내용은 실수로 인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아가는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중반부분까지 이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이부분에서
사람들이 조금 지루해 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다소 조금 억지스러운 설정이 눈에 보였지만 마지막 장면은 왠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체인질링에 이어서 ..

세븐 파운즈는 그가 짊어진 양심의 무게가 아니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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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같은하늘 2009/02/17 22:03 ADDR 수정/삭제 답글

    감동깊게 본 영화인데요 ^^
    요즘 봄도 아닌데 노곤함과 졸음이 밀려오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 BlogIcon 제스티 2009/02/19 11:21 수정/삭제

      왠지 마지막이 좀 먹먹한 영화였어요 .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몸 상태가 영 안좋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영화감상]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사랑에 규칙따윈 없다

Feeling 2009/02/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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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


오랜만에 본 로멘틱(?) 코메디
5개의 독립된 에피소드로 사랑과 연애를 하고 있는 혹은 꿈꾸는 남녀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  . 초호화 출연진에 비해서 이야기의 구성은 왠지 좀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되나 ?  

  사랑에 규칙따위가 있을까 ?
규칙보다는 사랑이라는 테두리에서 남자와 여자의 생각의 차이가 벽으로 만들어져서
다툼과 이별이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  그 생각을 벽을 허물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 저걸 잘했으면 난 연애의 고수가 되어 있겠지 ^^

 사랑에는 규칙따윈 없다는 진리와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는 걸 다시한번
생각해줄수 있게 해준 영화였다  . 스칼렛 요한슨의 배역이 좀 맘에 안들었지만 ㅎㅎ
영화보단 책이 더 생각을 많이 할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 영화보단 책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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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관람] 우리라는 아름다운 말 - 70분간의 연애

Feeling 2009/02/1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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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보게 된 연극 .
연극이 주는 감동은 영화와 다름을 느낀다 . 영화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왠지 더 맘에 확 와 닿는다고 해야되나 ?  여튼 그래서 난 연극을 좋아한다 .

첫 도입부에 나온 HE&SHE = WE 라는 연극이 끝날 때가지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우리라는 말.. 어떻게 보면 참 아름다운 단어이면서 어려운 단어인 듯 싶다 .
더군다나 그와 그녀의 조합은 그만큼의 책임감이 따라서 일까 ?

예전에 난 그랬다 . 그렇게 많은 연애를 해보지 않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참 아꼈던거 같다 .사랑한다고 말을 하는 순간 그말에 대한 책임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고 해야되나 ? 그래서  그말을 아꼈고 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보지 못했다 .. 그러나 이제는 조금 달라졌겠지 ?

예전에 쓴 포스팅이 새삼 기억에 나는 ...

남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우리라는
아름다운 존재로 변해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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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Q 2009/02/10 09:33 ADDR 수정/삭제 답글

    연극 비싸던데...;;;

    • BlogIcon 제스티 2009/02/10 14:10 수정/삭제

      잘 찾아보면 안비싸 .. 카드할인신공과 패키지를
      찾아보면 싼 가격에 볼수 있어 ~~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 연극은 가까운곳에
      있어

  • BlogIcon Noel 2009/02/10 09:39 ADDR 수정/삭제 답글

    잘 놀고 다니는구나..
    쩝.. =ㅅ=

    • BlogIcon 제스티 2009/02/10 14:11 수정/삭제

      놀때 이렇게 안하면 언제 하겠냐
      정작 이력서 제출한곳은 깜깜 무소식이고
      에이전시에서만 줄기차게 연락이 오는구나
      배고프다

  • BlogIcon 오월의미르 2009/02/10 15:44 ADDR 수정/삭제 답글

    연극 관람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 그치만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것 같은 느낌일 것 같아서 언젠가 꼭 볼거예요 :)

    • BlogIcon 제스티 2009/02/11 13:44 수정/삭제

      훗 ..남자친구랑 같이 서울 오셔서 연극한편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 올라오시면 제가 커피한잔 대접할꼐요 ^^

  • BlogIcon 같은하늘 2009/02/10 23:35 ADDR 수정/삭제 답글

    연극 참 좋아했는데 안본지 몇년이 그만 흘렀습니다.
    서울이 문화생활 하나 만큼은 잘되어있는것 같아요.

    연극을 좋아하는 제스티님은 멋진 사람입니다 ^^

    • BlogIcon 제스티 2009/02/11 13:45 수정/삭제

      훗 ..하늘님이 서울에 상경하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
      겠습니다 .문화생활은 서울이 좋은데 전 고향이
      더 좋네요 .역시 시끄럽고 복잡한 건 저랑 안맞나봅니다

  • BlogIcon 몽중 2009/02/12 09:25 ADDR 수정/삭제 답글

    멋진 녀석 ㅎㅎㅎㅎ
    형두 이번주에는 뮤지컬 볼거얌!
    랄랄라~

    • BlogIcon 제스티 2009/02/12 13:44 수정/삭제

      언제 국수 먹여주실꺼예요
      그전에 형수님 한번 뵈야죠 ~~ 아니 형수님보다
      노엘이랑 술한잔 하시죠 ?

[영화감상] 무소불위 권력에 대항하다 - 체인질링

Feeling 2009/01/25 00:0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인 이스트우드 감독의 새 영화가 개봉했다 .이스트우드 감독의
특유의 빛바랜 화면과 사회 비판적인 내용들을 난 좋아한다 . 용서받지못한자,미스틱리버.
밀리언 달러 베이비까지 어느 하나 놓지고 싶은 작품이 없을 정도로 영화자체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항상 나를 압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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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네이버 제공

 체인질링(Changeling) - 사전적 의미로는 '남몰래 바뀐 아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20년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당시 누구도 건들지 못했던 공권력의 횡포에
대항하는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 왠지 이 영화를 보면서 최근 터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권력의 횡포가 생각이 나는건 뭔지 ...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졸리아줌마 .. 항상 섹시한 이미지와 대사전달
보다는 눈에 보이는 액션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던 그녀가 이 영화에서의 열연은 졸리의
그동안의 모습을 단번에 바꾸어버릴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이였다 . 솔직히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고 영화를 봤다면 졸리 아줌마라고 생각을 못할 정도 였다 . 

 무소불위 권력에 대항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먹먹함 그리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 솔직히 몇몇장면들이 조금 부드럽게 연출이 되었다
면 18세미만 관람불과 판정을 받지않을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도 들었다 .

제법 긴 러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않게 볼수 있는 영화였다 .
2월에 개봉할 '그랜 토리노'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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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인질링 _ 원치 않는 변화를 겪어야만 하는 현실 Trackback from the Real Folk Blues 2009/01/29 12:00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원치 않는 변화를 겪어야만 하는 현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2008년작 <체인질링>은 개봉전 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처음 만나는 자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래 안젤리나 졸리가 다시 한번 아카데미를 두드려볼 수 있을 정도의 연기를 펼쳤다는 평들도 기대를 갖게 하는 요소였지만, 무엇보다 <미스틱 리버> <밀리언 달러 베이비> 등으로 노년에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 BlogIcon 같은하늘 2009/01/25 08:41 ADDR 수정/삭제 답글

    꼭 보아야할 영화인데요 ^^
    이번 연휴에는 영화랑 친구삼아서 지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BlogIcon 제스티 2009/01/27 01:27 수정/삭제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
      연휴가 끝나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
      또 맘 다잡고 슬슬 기지개를 펴야할 시간인거
      같습니다 ^^

  • BlogIcon 새벽5시 2009/01/28 09:50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제스티 2009/01/28 23:52 수정/삭제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 BlogIcon 라라윈 2009/01/29 02:03 ADDR 수정/삭제 답글

    예고편에서 아이를 돌려달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 오던데요... 실제 영화는 너무 슬프고 가슴아픈건 아닌지 조금 겁이 납니다...ㅜㅜ
    제스티님 리뷰를 보니 무척 보고싶고 궁금하긴 한데...
    이런 '모정'에 관련된 영화들 보노라면 보는 내내 울어서...ㅠㅠ
    (많이 슬프진 않은가요?? ...)

    • BlogIcon 제스티 2009/01/29 03:12 수정/삭제

      아이를 잃은 슬픔에 집중되기보다는 공권력에 대한
      도전과 아이의 생사에 대한 희망을 계속 보여줘서
      그렇게 슬프진 않아요 ^^ 조금 잔인한 장면은 있지만..

  • BlogIcon 김치군 2009/01/29 11:16 ADDR 수정/삭제 답글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 BlogIcon 제스티 2009/01/29 15:59 수정/삭제

      훗 보시고 감상기 남겨주시는 센스 ^^ 호주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 아 또 호주가고 싶어요 ^^

  • BlogIcon 또자쿨쿨 2009/01/29 16:00 ADDR 수정/삭제 답글

    흐.. 요즘은 통 영화를 못 보고 있습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블로그검색 온타운 쥔장입니다.
    막 등록하였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BlogIcon 제스티 2009/01/29 21:25 수정/삭제

      앗 몸소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온타운대박 나길 기대하겠습니다 .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june 2009/01/31 05:46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스트우드면 클린튼 ...그 이스트우드 동쪽나무..

  • BlogIcon 몽중 2009/02/05 13:15 ADDR 수정/삭제 답글

    나 이거 보구 울뻔했어 ㅎㅎㅎ

    • BlogIcon 제스티 2009/02/05 17:51 수정/삭제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안줘요

  • BlogIcon 물망초5 2009/02/22 23:16 ADDR 수정/삭제 답글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7810

    --> 아고라네티즌청원서명하러가기

[영화감상]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 (2009)

Feeling 2009/01/24 02:53
조조로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을 보고 왔다.
1편의 마지막의 투비컨티뉴를 보고 대실망한 나머지 보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사람은 참 간사하다 . 1편을 안보신분도 이해가 가능하니 보셔도 될듯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인 감상평은 800억이란 돈을 투자한 만큼 스케일 하나만은 대단했다 .
그러나 호화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인물들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 이야기의 배경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손권+공명  vs 조조 로 압축되는 대결때문인지 2편에서 나머지 캐릭터의 비중이
축소된 거 같았다 . 1편에서 극의 핵심이 되었던 유비,관우,장비의 활약상은
볼수 없다 . 그나마 조자룡만  많이 나오는듯 . 위나라에도 조조밑에 훌륭한 무사들이
많았는데 위나라 군대에 대한 언급은 전혀없어서 아쉬웠다 .영화의 시나리오상
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많은듯 ..

인물로 넘어가서
감녕역을 맡았던 나카무리 시도  .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해서 찾아봤더니
일본영화의 지금 만나러간다에 나왔던 나카무리 시도 .
1편에서 왠지 일본사람처럼 생겼네 생각했는데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다
언어의 장벽때문인지 대사가 별로 없었고 왠지 코믹스런 느낌이 드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실제 삼국지나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런 캐릭터가 아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사람이 소교로 나온 린즈링
1편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시피 했는데 2편에서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
개인적으로는 린즈링을 그리 좋아하지않는다 . 린즈링의 자국내에서의 행실과
옷차림은 적벽대전에서 보여준 소교의 단아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린즈링팬들이 죽이려 들라나 -.-
린즈링의 영화출연이 적벽대전이 처음인데 린즈링은 계속 저런 단아한
역에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건 나혼자 뿐인가 ^^ .
그러나 실제 적벽대전에는 미인계란 없다 ~~ 설정일뿐

 화공술이 시작된 영화 중반부 부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화면이였다
이 화면을 보면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게 해줬다 .
그러나 마지막에 이 전쟁의 승자는 없다고 말하고나서 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일으킨
조조에 대한 벌이 고작 그거라는것은  극적 긴장감을 한순간에 떨어뜨리는 역활을 한거 같았다 . 그렇게 아쉬운게 많으면 니가 감독하라고 ? -.-

결론은 이상하게 났지만 30분간의 전쟁신의 모습은 영화비를 충분히 하고도 남은거 같다 .
이상 끝 !!!

올 설날에 가족과 함께 보셔도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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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마에 뭍힌 감동 적벽대전2 Trackback from 삐뽀 이야기 2009/01/24 20:02

    오우삼의 능력과 한계?가 교차되는 영화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장쾌한 스케일의 묘미와 더불어 녹아 있으면 더 좋을 애잔한 감동이 부족하다. 오우삼표 볼거리에 감동의 소스를 첨가하기에는 영화라는 한정된 시간이 부족 했을까? 전체적인 느낌은 기대만큼의 괜찮은 영화라고 본다. 대작다운 웅장함이 화면 가득하고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표현되었다. 물론 삼국지의 스토리를 생각하며 글에다 그림을 입혀가며 감상하던 분이라면 정확한 그림이 안그려졌다 불평 할 수도 있..

  • BlogIcon 혜아룜 2009/01/24 12:02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생각보다 평이 좋으신걸요? 설 다음 날에 친구들이랑 조조 보기로 했는데, 어느 영화를 볼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적벽대전』이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영화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보니까 저도 압도되겠더라고요. 중국 영화의 특징이라면 특징일까나. 그 옛날에 『영웅』이던가요. 그 영화 중간에 화살이 무더기로 날아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오우 저한테로 쏟아지는 줄 알았어요. 흐흐

    • BlogIcon 제스티 2009/01/24 23:40 수정/삭제

      적벽대전과 체인질링 그리고 비카인드 리와인드 정도로
      압축할수 있겠군요 ^^ 물론 저는 3편의 영화를 다 봤어요
      니다. 개인적으로 이스트우드 감독을 좋아해서 체인질링에
      한표를 던집니다 ^^ 뭘 보셨을라나 궁금해지는군요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