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다는 것은 ...

Monologue 2009/08/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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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쓴다 .
그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고 .. 많은 생각들을 했었다 .
이제 좀 나의 생각들이 정리가 되다보니 아무렇게나
내팽겨쳐둔 나의 블로그가 생각이 났다 .

사실 블로그를 분리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지금 이 블로그의 불명확한 목적성과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가치관의 대립이라고 해야되나 ?
이런것들이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 나는 인기블로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information을 제공해야된다는 스스로의 압박감과
방문자수가 많았으면 좋겠다하는 염치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 같다 .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를 생각해봤다 .
누군가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한 사이트가 아닌
나 자신의 그날 그날 느낌을 써내려간 블로그가
어느샌가 숫자놀음에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블로그는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
information을 제공해주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도 물론 한가지 방법이
되겠지만 나의 일상과 그 느낌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것도
꽤나 신선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

그래서 이제 저런 숫자놀음에 신경을 쓰지않고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수 있는 정감있는 블로그로 만들고 싶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

자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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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혜아룜 2009/08/11 16:33 ADDR 수정/삭제 답글

    아무래도 방문자수나 다른 ‘숫자’에 신경쓰게 되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에는 매일 들락날락 거리면서 오늘은 몇 명이 왔나 오늘은 누가 댓글을 남겼을까 살펴보았던 적이 있거든요. 이제는 뭐, 니나노하면서 좋아하는 블로깅을 하고 있을 뿐이고요. 저는 요즘에 글이 맘대로 써지지 않아서 고민이예요. 예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못 쓰는 글인데, 요즘은 더더더 못 쓰겠더라고요ㅠㅠ

    • BlogIcon 제스티 2009/08/16 03:31 수정/삭제

      에이 ~ 그래도 헤아룜님블로그는 주제는 명확하시잖아요
      저야 별볼일없는 잡다한 낙서들만 가득한 ...

      이젠 오시는 분만 오신다는 ...글도 없는데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T.T

  • BlogIcon 리솔 2009/08/12 01:03 ADDR 수정/삭제 답글

    글쎄요.. 블로그 = 일기장인 저로서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냐는 지극히 '방원'씨스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쿨럭;
    근데 요즘 들어 방문자 수가 하루에 40 - 50명은 되고 있어서
    당최 누가 이렇게 방문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능.. =_=;;

    • BlogIcon 제스티 2009/08/16 03:32 수정/삭제

      인기쟁이가 되었군 ..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냐라
      이말 맘에 드는데 ㅎㅎ

      뭐 맘대로 사는거지 ... 역시 밤되니깐
      센티해지는군 ㅎㅎ 고생했다 일한다고

  • 델리시오 2009/09/17 20:41 ADDR 수정/삭제 답글

    우연히 들어오게된 블로그**
    제스티님의 일상 생각이 담긴 글들을
    쭉 읽어 보았는데
    참 멋지신분 같아요**

    • BlogIcon 제스티 2009/09/23 13:02 수정/삭제

      종종 놀러오세요 .. 링크라도 남겨주셨으면
      저도 놀러갈껀데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