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브리즈번 - 매일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게 해준 부르노

Travel 2006/09/10 17:07


           부르노는 내가 살고 있던 포인트 아파트의 주차관리를 하는 이탈리아인이다 .
         처음에는 정말 부르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 그냥 웃음으로
         화답했을뿐 ...그러나 부르노가 이런식으로 말을 안하고 입닫고 있으면 영어가 늘수가
         없다면서 자기가 말을 천천히 해줄테니깐 계속 듣는 연습을 하란다 .

         이런 저런 애기도 정말 많이 했다 ..나에게는 더욱이나 친절했고 자기가 잘아는 한국인이
        하는 까페에 데리고 가서 날 소개 시켜주기도 했다 .
        한국인을 좋아하고 . 나에게 한국말을 가르켜달라고 때쓰기도 하고 .

        마지막날에 언제든지 자기는 이자리에 있을테니 먼 훗날 다시 자기를 찾아달라면서
        날 안아주는데 울뻔했다 ... 부르노씨 애기는 또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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