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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도 안 믿어
Monologue
2008/04/29 06:10
1.
절대로 먹지않겠다던 술을 먹었다 .
나와의 약속 ....그 약속도 2주도 못가서 깨져버렸구나
난 이것 밖에 안되나보다 .
친구녀석의 전화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바보같은 자식
2.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따위는 내게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제는 나도 내 자리로 돌아갈께...
3.
이제 난 아무도 안믿어 ..
내 존재가치를 내게 다시 묻고 있다 .
4.
오늘 ..아무말 없이 내 술 주정 받아준 너
고맙다 ......정말로
5.
사람들은 바다에 기억을 묻고
이따금 찾아와서 그 기억을 되살리곤 한다.
바다가 미치도록 보고싶다
6.
젠장.
왜 이제 푸념 늘어놓을수도 없게 만들어버린거니
잔인한 4월이 빨리 갔으면 해